여행 특화 및 프리미엄과
개인 취향에 맞춘 혜택 등
대표 상품 선봬
올 한 해를 이끌어나갈 대표 카드는 무엇일까.
카드사마다 여행 특화, 고객이 선택하는 맞춤형 혜택, 프리미엄, 플랫폼 강화를 위해 적립 폭을 키우는 등으로 주력 상품이 나뉜다.
삼성카드와 비씨카드는 포인트 적립 카드를 추천한다. 두 카드사는 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적립 폭을 넓혔다.
삼성카드의 모니모A 카드는 삼성그룹 금융계열사(생명, 화재, 카드, 증권 등) 통합 앱 모니모를 자주 방문할수록 '모니머니 리워드' 적립 혜택이 크다.
국내외 가맹점 이용금액의 0.5%를 기본 적립해주며 카드 사용 전월에 모니모를 7일 이상 방문하면 1%를 한도 제한 없이 적립해준다. 또 모니모에 한 달 동안 매일 로그인한 고객은 스타벅스에서 5000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할인혜택을 월 1회 제공한다.
비씨카드의 고트카드는 전월 실적 및 한도 제한 없이 최대 3%까지 페이북 머니 적립 혜택 제공한다. 결제액이 카드사에 접수되면 다음날 즉시 포인트 적립이 제공된다.
연간 카드 사용액이 3000만원 이상이면 이미 적립된 페이북 머니의 10%가 추가되고 무이자할부, 국세/지방세/관세, 공공요금, 아파트관리비에서도 연간 적립 실적 조건에 포함된다.
우리카드는 지난해 7월부터 독자 가맹점을 출범과 함께 독자카드인 ‘카드의정석’ 3종(에브리 원, 에브리 마일 스카이패스, 에브리 체크)을 주력 상품으로 내세웠다.
이 중에서도 대표 상품인 에브리 원(EVERY 1)은 전 가맹점 1% 할인, 카드이용금액 50만원당 5000원 추가 할인,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2%의 청구 할인을 제공한다.
현대카드는 강화된 이용성과 혜택으로 재출시한 현대카드제로 에디션3(ZERO Edition3)를 추천했다.
포인트형과 할인형 2종으로 구성된 이 카드는 적립률과 할인율을 단순화했다. 포인트형은 이용금액의 1.2%를 M포인트로 적립, 할인형은 이용금액의 0.8%를 할인을 제공한다.
대한금융신문 이수영 기자 swim@kbanker.co.kr